
다시 뛰는 게임체인저,
랩노쉬가 증명할 ‘압도적 레거시’의 새로운 저력
대한민국 단백질 음료 시장의 초창기를 기억하신다면, ‘랩노쉬’라는 이름이 익숙하실 겁니다. 트렌드 변화가 빠른 F&B 시장에서 10년 이상을 버텨온 몇 안 되는 브랜드이자, 한때 시장을 선도하며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브랜드죠.
지금은 전국 어느 편의점에 가든 랩노쉬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00개가 넘는 매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만들어내며, 단백질 음료 씬에서 하나의 기준이자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 잡고 있죠. 랩노쉬는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채널 모두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해 온, 단순한 히트 상품이 아닌 구조적으로 살아남은 보기 드문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헬스케어 시장은 단백질 드링크 하나로 설명될 만큼 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그니스는 고객의 니즈를 정밀하게 정의하고, 이를 빠르게 제품과 콘텐츠로 연결해 시장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 방식을,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더 넓은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존 성공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브랜드와 유통 기반 위에서 새로운 시장을 다시 만들어가는 단계. 헬스케어사업부문는 지금 이 전환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랩노쉬의 두 번째 막을 만들어가고 있는 헬스케어사업부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편의점 점유율 70%, 본질로 만드는 압도적 성과
랩노쉬의 채널 장악력은 단순히 '많다'라는 표현을 넘어섭니다. 전국 편의점과 대형 마트, 코스트코, 농협을 잇는 촘촘한 오프라인 거점은 물론 쿠팡, 네이버,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까지. 소비자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 랩노쉬는 이미 방대한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F&B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독보적인 커버리지죠.
하지만 우리는 이 거대한 레거시가 주는 안락함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진행된 프로틴 드링크 퍼펙트 리뉴얼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약 400~500명 규모의 반복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맛을 찾아냈고, 당 함량은 제로로 낮추되 필수 영양소는 오히려 강화하는 본질적 혁신에 리소스를 쏟아부었습니다.
이러한 '본질 중심의 가설'은 압도적인 숫자로 적중했습니다. 한때 30%까지 떨어졌던 편의점 취급률을 리뉴얼 한 달 만에 약 70%까지 끌어올리며, 랩노쉬라는 브랜드가 가진 저력을 보여주는 압도적인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철저한 정량 테스트로 가설을 검증했고, 매출과 취급률이라는 숫자를 통해 우리가 가고자 했던 방향이 옳았음을 입증하게 되어 무척 다행이고 뿌듯합니다. 시장의 피드백을 데이터로 읽어내고, 브랜드의 가치를 실질적인 성과로 치환하는 것. 이것이 랩노쉬가 다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입니다.



실패는 숨기지 않고, 성장의 기반으로
많은 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실패가 발생했을 때 이를 ‘자산’으로 남기는 곳은 드물죠. 이그니스 헬스케어사업부문에 합류하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은 ‘실패할 자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실패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새로운 목표를 세워 달려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컬쳐핏을 지녔으니까요.
우리는 작년 한 해, 대형 유통사와 협업하며 프로틴 누들이나 프로틴 아이스크림 등 다수의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한 분기 만에 대부분의 제품을 단종시키는 뼈아픈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유통 파트너사의 요구에 맞추느라 정작 고객이 랩노쉬 브랜드에 원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점을 뼈아프게 배운 사례였습니다. 또한, 대형 창고형 마트 입점 당시에는 채널의 요구 조건에 맞춰 가격과 스펙을 조정하느라 단기적인 경영적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보통의 조직이라면 담당자의 문책으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그니스에 실패는 소중한 데이터입니다. 대신 실패를 바탕으로 'Do's & Don'ts'를 정리하여 중요한 의사결정의 핵심 가이드라인으로 삼고 있습니다. 실패는 감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대신 '하면 안 되는 것'과 '더 보완해야 할 것'을 정의하고 다시 앞을 향해 묵묵히 갈 뿐입니다.
만약 그때의 무모해 보였던 시도와 실패가 없었다면, 지금 대만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모멘텀 자체를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이그니스가 그리는 큰 그림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랩노쉬를 향한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보기 드문 세련된 패키지에 '인절미 맛' 같은 한국적인 플레이버가 K-트렌드 프리미엄과 맞물리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한국산 제품이라는 점에 기대지 않고, 철저히 현지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등 해외 시장에는 시니어 타겟의 우유팩이나 테트라팩 제품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 주목했고, 그들이 가지지 못한 랩노쉬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용량, 제형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명확한 '틈새'가 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공략은 프로틴 사업 특유의 높은 원가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수익성 개선 전략이기도 합니다. 단백질 음료는 일반 음료와 비교하면 원가율이 2배 가까이 높아 구조적인 수익성 한계가 명확합니다. 원재료 자체가 고가인 데다 고함량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정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랩노쉬는 이런 원가적 압박을 단순한 가격 인상으로 해결하는 대신, 시장의 파이를 전 세계로 키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정공법을 선택했습니다.
헬스케어사업이 그리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큰 그림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글로벌 대형 유통망을 공략하는 B2B 전략이죠. 이미 코스트코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편의점 채널 등 굵직한 글로벌 빅 채널 입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출 트랙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B2C 전략입니다. 일본의 주요 온라인 채널과 싱가폴 쇼피, 미국 아마존까지 직접 진출하여 글로벌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현지에 없는 디자인과 제품을 제안하고 제작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일인자로 입지를 다져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지입니다. 국내보다 더 큰 모멘컴을 세계 시장에서 만들어갈 이그니스의 헬스케어부문의 도전은 이제 막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셈이죠.
복잡함을 뚫고 성과로 직행하는 ‘초고속 싱크(Sync)’
대기업이나 거대 플랫폼 조직에서 일하며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이, 복잡한 매트릭스 구조와 겹겹이 쌓인 결재 라인을 통과하다 보면 본래의 날카로움은 무뎌지고 실행의 타이밍을 놓칠 때일 것입니다. 이그니스 헬스케어사업부문은 이러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내고, 부문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주도적 실행력’을 비즈니스의 핵심 동력으로 삼습니다. 실제 헬스케어사업부문의 리더들이 이곳에 합류한 이유도 내 전략이 시장에 즉각 투영되는 ‘진짜 비즈니스’를 경험하기 위해서일 거예요.
이러한 속도의 핵심은 부문 전체의 합을 맞추는 데일리 스크럼 문화에 있습니다. 이그니스의 데일리 스크럼은 오직 실용성과 당면한 문제 해결에만 초집중하여 전 조직의 싱크(Sync)를 맞추는 데만 목적을 가집니다. 시장의 변화가 빠를수록 정보 공유가 늦어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형식적인 ‘스크럼을 위한 스크럼’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만약 논의할 안건이 명확하거나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오늘은 스킵합시다”라는 한마디와 함께 과감히 회의를 취소하고 각자의 업무로 흩어지죠.
이러한 방식은 변화무쌍한 시장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에게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입니다. 리더의 전략적 판단이 부문 전체에 빠르게 뿌려지고 실무 현장과 즉각적으로 얼라인 됨으로써,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구성원은 불필요한 혼선 없이 오직 성과를 만드는 본질적인 작업에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환경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헬스케어사업부문만의 효율적인 일 처리 방식입니다.
오직 해결에만 몰입하는 성숙한 협력이 가능한 이 곳
우리가 찾는 헬스케어사업부문의 뉴비는 안주하는 관리자가 아닌,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을 짜는 주도적 문제 해결자입니다. 흔히 업무가 여유로운 조직에서는 내부 갈등이나 견제가 생기기 쉽지만, 이그니스처럼 목표가 명확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조직은 다릅니다. 일이 바쁘고 도전 과제가 다양할수록, 서로의 전문성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생존 방식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인 싱크 회의 외에도 비정기적인 ‘커피챗’을 통해 서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보를 가감 없이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고자 노력합니다. “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자”라는 상호 신뢰는 이그니스가 가진 가장 강력한 소프트 파워이므로 성숙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일잘러들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일 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안정적이고 정해진 매뉴얼만 선호하는 분들에게 이그니스는 다소 거칠고 낯선 곳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탄탄하게 다져온 랩노쉬의 10년의 레거시를 레버리지 삼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서 거침없이 확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그니스 헬스케어사업부문의 여정은 당신의 커리어에 가장 짜릿한 방점이 될 것입니다. 랩노쉬의 두 번째 막을 함께 써 내려갈 당신을 기다립니다.